해피한 자유숙박권 사용후기 장단점을 느낀 대로 정리해 보아요
여행을 아주 좋아하는 남편의 극성에 못 이겨 홈쇼핑을 보다가 구매를 했어요
1. 숙박권 구매
현대홈쇼핑을 보다가 방송 중에 구매하면 1박을 더 준다 해서 구매했어요.
1년 동안 총 6박+1박=7박 사용할 수 있어요.
가격은 237,000원 결제했어요.
긴급으로 계산기 두들겨 보니 성인 2인기준 1박당 33,857원 정도 되네요.
곧바로 다음날 "해피한 자유숙박권"에서 이용권 번호와 예약 사이트를 알려주는 문자가 카톡으로 옵니다.
결재하고도 2주 안에 환불요청하면 환불해 줘요 단. 숙박권을 사용하지 않았을 경우입니다.
2. 예약
설레는 마음으로 URL을 눌러 로그인해 접속했어요.
국내호텔, 리조트, 콘도, 펜션, 풀빌라, 다낭호텔등 지역별로 100여 군데 제휴 들어온 숙박업소들의 정보를 볼 수 있었어요.
반려동물을 동반할 수 있는 숙소도 많이 제휴되 있었어요.
1일 1객실만 가능하네요.
그리고 기본 2인 외 사전에 동의되지 않은 현장 추가인원이나 애견전용 숙소가 아닌 곳에 애견 무단입실은 입실거부 및 퇴실조치 할 수 있다네요.
몇 군데 숙소를 화면으로 둘러봤는데 예약은 숙박일 기준 2개월 전부터 예약할 수 있게 열리네요.
유명한 곳은 빨리 광클릭해야 될듯하네요.
제휴사(숙박업소)에서는 예약이나 문의를 받지 않는답니다.
해서 꼭 해피한 온라인 예약센터나 고객센터를 이용해야 됩니다.
해피한 자유숙박권 고객센터 전화번호 1877-8490입니다.
예약이나 취소, 기타 문의는 평일 09시 30분~11시 50분, 13시 10분~17시 30분에만 가능합니다.
그리고 주말, 공휴일은 휴무입니다.
그러나 예약사이트(카톡으로 받은 URL)에서는 24시간 모든 업무가 가능하네요
아참, 전에는 하계 극성수기때 어떻게 운영됏는지 모르겠는데요, 올해 2024년에는 미리 예약을 받아서 추첨제로 운영되었어요.(2024년엔 6월 17일부터 접수받음), 미리 두 달 전에 홈페이지 접속해서 언제부터 접수받는지 꼭 확인해야 해요.
우리는 당장 여행계획이 없어서 일단 해피한 자유숙박 홈페이지 구경만 하고 로그아웃했어요.
3. 숙소결정
드디어 무려 3달 후 여행계획을 잡을 수 있어서, 해피한자유숙박권을 사용하기로 했어요.
전남 쪽으로 갈거라 해피한 자유숙박권 URL로 순천만뜰펜션에 3인으로 추가요금 내고 결재했어요.
한 달 전부터 예약한 거라 중간에 일생겨서 못 갈뻔했는데 다행히 갈 수 있었어요.
전남일대 여행하다가 가려니 우리가 있던 곳에서는 1시간 정도 더 걸려서 숙소에 도착할 수 있었어요.
숙소 찾아가는 길이 좀 멀어서 아이들이 살짝 예민해지기는 했는데 숙소에 들어서니, 깔끔한 분위기가 맘에 들었는지 어느새 스마일 모드로 전환됐어요.
두 번째 여행에서는 숙소를 충청도 산너울펜션으로 예약했어요.
유구 수국축제 갔다가 숙박했어요.
여기도 깨끗하고 좋았는데 방 배정이 맨 끝쪽 산옆이라서 벌레들과 모기가 좀 있었어요.
방충망이 있긴 했는데 그래도 아이들이 혹시나 모기 물릴까 봐 걱정됐어요.
주인장께선 엄청 친절하셨어요.
이렇게 7번 중 2번 사용했어요
그런 다음 중간에도 여행을 가긴 했지만 좀처럼 해피한 자유숙박에서는 숙소를 잡을 수가 없었어요.
아깝지만 5박을 남긴 상태에서 해피한 자유숙박권 사용기한 만료일이 지나고 말았네요 내돈내산 어쩌나 ㅠㅠㅠ
4. 장점
1) 가성비가 착하다. 저렴하다.
2) 주말, 성수기에 추가요금 있어도 1만원~2만원정도 저렴하다.
3) 주중숙박 사용자 출장업무 등에 사용하면 좋다.
3) 주중에 따님이 어머니 모시고 숙박하시는 거 보고 좋아 보였다.
5. 단점
1) 주말이나 성수기에 예약하려면 경쟁이 치열하다.
2) 주중에만 숙소사용료가 저렴하기 때문에 직장근로자는 연차사용해서 숙소를 이용해야 한다.
3) 1년에 7번 이상 이용할 거 같았는데 막상 그렇지 않다.(개인적인 생각)
4) 갑자기 해피한 자유숙박권 이용하려면 이미 마감돼서 예약하기 어렵다 어쩔 수 없이 다른 사이트 숙소를 비싸게 예약할 수밖에 없었다.
이상 해피한 자유숙박권 사용후기를 나름대로 올려봤어요
다음 다른 포스팅으로 찾아뵙겠어요 *건행*